진구, ♥아내와 첫 만남 “내 스타일 아니었지만…결혼 예감해” (미우새)

배우 진구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진구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진구는 가수 거미의 지인 덕분에 지금의 아내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래도 저도 멋있게 보이고 싶으니까 진짜 비싼 포장마차에 갔는데 평소 시켜 먹지 않았던 고급 안주를 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분이 저녁 8시가 통금 시간이라고 해서 택시 태워 보내드리고 혼자 다시 앉았는데 이상하더라. 이 사람 다시 볼 거 같고 결혼할 것 같았다. 친한 동생들 막 불러서 자랑했다. 언젠가 보여줄 건데 결혼할 사람이 생긴 거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진구는 2014년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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