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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공백 메우고→음바페·네이마르에 킬러 패스…이강인의 '월클급' 새 도전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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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앙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새 둥지를 튼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제패를 노리는 팀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이후에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에 이어 4번째 신입생이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입단에서 당찬 포부를 보였다. 입단 인터뷰에서 "난 오른쪽과 왼쪽 윙어가 가능한 미드필더다. 볼을 잘 다룬다.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할 여정이 기대된다. 세계 최고의 팀, 선수들과 함께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인 말처럼, 파리 생제르맹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팀이다. 불과 한 시즌 전까지,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등 '우주 방위대' 스쿼드를 꾸렸다. 이들은 떠났지만 여전히 킬리앙 음바페와 네이마르 등 챔피언스리그 우승권을 노리는 멤버들이 가득하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수준급 선수로 성장했다. 입단 시즌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 단점을 보완했다. 탁월한 수비 가담에 날카롭게 더 세공된 왼발 패스로 마요르카 핵심 중에 핵심이 됐다.

마요르카에서 보여줬던 능력이라면, 파리 생제르맹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에게 더 양질의 패스를 뿌릴 수 있다. 음바페, 네이마르가 이강인 패스를 결정지어준다면, 자연스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득점력까지 올린다면 리그 10-10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잠재력은 충분히 검증됐다. 이번 영입에는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 단장이 관여했다. 캄포스 단장은 AS모나코 시절 파비뉴, 베르나르도 실바, 킬리앙 음바페 등 '황금 세대'를 발굴한 인물이다. 유망주는 보는 눈이 탁월해 캄포스 단장이 찍은 선수라면 성공 확률이 높다.

파리 생제르맹이 세르히오 라모스, 리오넬 메시 등 빅 네임 위주 선수단에서 젊고 감독 팀 컬러에 맞는 영입 기조로 바뀌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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