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2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디트로이트, 토론토전서 구단 첫 팀 노히트노런 달성

뉴시스 김주희
원문보기
디트로이트 매닝·폴리·랭, 안타 하나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토론토 타선 봉쇄
[디트로이트=AP/뉴시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맷 매닝(왼쪽부터)과 제이슨 폴리, 알렉스 랭이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구단 역사상 첫 팀 노히트노런을 합작했다. 2023.07.09.

[디트로이트=AP/뉴시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맷 매닝(왼쪽부터)과 제이슨 폴리, 알렉스 랭이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구단 역사상 첫 팀 노히트노런을 합작했다. 2023.07.09.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 3명이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팀 노히트노런을 합작했다.

디트로이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디트로이트 투수들은 토론토 타선을 꽁꽁 묶어냈다.

선발 맷 매닝이 6⅔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은 5개를 솎아냈다.

두 번째 투수 제이슨 폴리는 1⅓이닝을, 마무리 투수 알렉스 랭은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디트로이트 타선은 1회말 1사 후 라일리 그린의 중전 안타, 스펜서 토켈슨의 좌익수 방면 2루타, 케리 카펜터의 우중간 3루타를 엮어 2점을 뽑아냈다. 이후 침묵을 지켰지만 투수진이 토론토 타선을 봉쇄하면서 디트로이트는 2점 차 리드를 끝까지 유지해 이겼다.


디트로이트 구단 역사상 팀 노히트노런은 처음이다.

디트로이트 소속 선수 한 명이 노히터를 작성한 적은 8차례 있었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5월 19일 스펜서 턴불이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작성했다.

디트로이트 홈구장인 코메리카파크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건 저스틴 벌랜더(현 뉴욕 메츠)가 2007년 6월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위업을 이룬 후 16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김혜경 여사 UAE
    김혜경 여사 UAE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