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화장실에 몰카 설치해 투숙객 불법 촬영한 게스트하우스 사장, 결말은?

파이낸셜뉴스 김수연
원문보기
이준석 기자

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30대 게스트하우스 사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강민수 판사)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1)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도 함께 명했다.

A씨는 지난 2월9일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피해자인 투숙객 2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전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투숙객들에 대한 피고인의 보호 의무와 피고인이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그 죄책이 무겁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화장실 #몰카 #게스트하우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삼성생명 우리은행
    삼성생명 우리은행
  3. 3브라이언 노키즈존
    브라이언 노키즈존
  4. 4쿠팡 수사 외압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5. 5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