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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배성웅 T1 감독, 성적 부진 책임 통감 자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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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군생활을 제외하고 선수와 코칭스태프로 지난 2013년부터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T1과 동행을 했던 배성웅 감독이 T1과 결별한다. 배성웅 감독이 2023 LCK 서머 1라운드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난다.

T1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배성웅 감독이 감독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배성웅 감독은 2023 LCK 서머 1라운드 종료와 더불어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 의사를 밝혀왔고, 팀에서 이를 수용하면서 8일부로 배성웅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2013년 T1의 전신 SK텔레콤 K 소속으로 팀에 입단한 배성웅 감독은 2013, 2015, 2016년 선수로 세 차례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e스포츠 역사에 명문팀 T1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2017년부터 2018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T1의 코치진으로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해왔다.


지난해 여름 감독 대행을 맡은 직후 2023시즌 개막에 앞서 T1의 6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배성웅 감독은 1년이 안되는 짧은 재임 기간을 정리했다. 배성웅 감독의 빈자리는 '톰' 임재현 코치가 잔여 시즌을 책임지게 됐다.

T1측은 "임재현 감독 대행이 임시 사령탑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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