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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원들, 기시다 총리 관저·日국회 찾아 오염수 규탄하기로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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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11명 등, 10일 출국
日 현지서 2박3일간 오염수 방류 규탄 행보
“일본 정치인·전문가 등 만나 대응방안 마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무소속 윤미향 의원 포함)이 10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 관저와 일본 국회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을 규탄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오염수 투기 반대 촉구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당 의원 10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규탄을 위해 10일 방일한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오염수 투기 반대 촉구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당 의원 10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규탄을 위해 10일 방일한다. 뉴스1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한민국 국회의원단’(의원단)은 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박3일 방일 일정을 공개했다. 의원단에는 민주당 김승남·박범계·안민석·양이원영·양정숙·위성곤·유정주·윤재갑·이용빈·주철현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참여한다. 의원뿐 아니라 어민 대표, 민주당 농어민위원회 위원도 같이 일본을 찾는다.

의원단은 10일 기시다 총리 관저 앞 집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본지사 항의 방문을 진행한다. 같은날 일본 국회 앞에서 연좌 농성도 벌인다.

11일에는 일본 원전 제로 재생에너지 100 의원모임과 면담을 가진 뒤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사민당 의원단과도 면담한다. 12일에는 일본 주재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을 한 뒤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도보행진을 진행한다.

의원단은 “안전성이 담보될 때까지 최대한 방류를 막아야 한다”며 “일본 정치인, 전문가, 시민사회를 만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에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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