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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지원, '내짝남X날짝남' 출연 확정…배우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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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J9엔터테인먼트)

(사진=J9엔터테인먼트)



그룹 시그니처(cignature) 멤버 지원이 ‘내짝남X날짝남’을 통해 배우에 도전한다.

7일 소속사 J9엔터테인먼트 측은 “시그니처 지원이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신규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에 박서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짝남X날짝남’은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와 ‘날 짝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22년 ‘제1회 인터랙티브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웹드라마로 실사화한 작품으로, 지원과 함께 배우 김시경, 안세민, 위키미키 세이, B1A4 공찬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지원이 맡은 박서아 역은 화려하고 예쁜 바비 인형 같은 외모의 소유자로, 여주인공 유해린(김시경 분)과 학창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인물이다.

지원은 통통 튀는 질투의 화신 박서아 캐릭터로 변신해 신선하고 열정 넘치는 연기로 작품에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걸그룹 시그니처로 데뷔한 지원은 이번 ‘내짝남X날짝남’을 통해 배우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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