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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시청 또 등장...누누티비 시즌3? 범죄도시3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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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누누티비 시즌2 홈페이지 캡쳐

누누티비 시즌2 홈페이지 캡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가 다른 이름으로 재등장했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티비몬'에 접속하면 최신 영화부터 드라마 등이 올라와있다. 콘텐츠 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누누티비는 트래픽 요금 문제 및 정부·업계의 전방위적 압박에 백기를 들고 지난 4월14일 운영종료를 공지했다.

이 업체는 콘텐츠 불법 유통, 저작권 침해로 관련 업계에 약 4조9000억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2개월 후 '누누티비 시즌2'가 다시 나타났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OTT 업계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등과 함께 접속 경로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누누티비 시즌2는 정부의 제재 발표 하루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3 오픈 계획은 없으며 유사 사이트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누누티비 시즌2는 기존에 폐쇄된 사이트와 어떤 관계도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이트에 올라온 저작물, 영상을 시청한다고 처벌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원본 파일이 불법 복제물임을 알면서도 링크 사이트에 접속해 이를 시청하는 경우(스트리밍) 저작권법 제16조 복제권을 침해할 수 있어 처벌이 가능할 수도 있다.

복제권 침해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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