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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이상형 없어..호감 가는 男 있다면 번호 물어볼 것"(싱글즈)

헤럴드경제 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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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채널 영상 캡처

'싱글즈'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천우희가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 속 이로움과 자신을 비교했다.

6일 매거진 싱글즈의 유튜브 채널에는 ''너 T야..?' VS '공감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배우 #천우희 가 말하는 극T형 인간 이로움? I 싱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천우희는 "천우희와 이로움의 갭 차이를 보여주겠다"며 우연히 카페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면 어떨 거 같냐는 물음에 "우선 저는 이상형은 없는데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면 관찰을 할 거 같고 넌지시 번호를 물어볼 것 같다. 로움이는 10년간 감방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상형을 만나기보다는 단 하나의 목적만 생각할 것 같다. 이상형 따위는 없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늦잠을 자 약속 10분 전에 일어난 상황이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제가 약속 10분 전에 일어날 일이 없다. 전 파워 J고 잠귀가 밝아서 벨소리, 알람에 한 번에 깬다. 이로움은 지각할 일이 있으면 그냥 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천우희는 친구와 이로운 사기를 치는 중 친구에게 배신 당하면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답하며 "은근히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이다. 고통스러워하다가 한편으로는 이해할 거 같다. INFJ라서 '그럴 수 있지', '어쩔 수 없지'라는 말을 달고 산다. 이로움은 계획적으로 다시 돌려주지 않을까. 배신을 했다면 쫓아가서 복수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평소 1시간 넘게 줄을 서야 하는 맛집은 가지 않는다는 천우희는 "제 기다림의 한도는 2~30분이다. 그 이상을 기다린 것은 시간이 아깝다. 세상에 맛있는 건 많다. 로움이도 라면만 먹어서 다른 걸 먹을 줄 모른다. 맛집을 기다리지 않을 거 같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자고 일어났는데 이로움과 몸이 바뀌면 어떨 거 같냐는 말에 "저나 로움이나 같은 몸이라 몸이 바뀌어도 '내 몸이 내 몸이네?'라고 할 거 같다. 아예 다른 인물과 체형이면 놀라겠지만 인격만 다를 뿐이라 반응이 다르지 않을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또 천우희는 선호하는 야식으로 바나나와 단백질 바를 꼽았다. 천우희는 소화가 잘 되면서 살이 찌지 않을 거 같은 것을 야식으로 먹는 편이라고 밝혔다. 천우희는 "오전 스케줄이 있으면 가장 많이 먹는 게 바나나, 치즈, 단백질 바다. 만약 스케줄이 없고 일하는 시즌이 아니면 치킨을 많이 먹는다. 치킨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천우희는 이로움을 실제로 만난다면 "행복해"라고 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천우희는 "이로움으로 살았던 잠시나마 이 차이를 많이 볼 수 있어 재밌고 즐거웠다. '이로운 사기'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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