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게임패드 후면에 장착된 '백 버튼'은 L3, R3나 게이머가 원하는 버튼을 할당해 게임을 더욱 쾌적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 과거 백 버튼은 주로 고가 라인업 위주로 탑재됐지만, 최근에는 중저가 게임패드나 UMPC 게임기 등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와 호환성을 지닌 게임패드로 한정 지으면 백 버튼이 탑재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긴 어렵다. 특히, 기준을 백 버튼 2개가 아닌 4개가 적용된 경우로 본다면 선택지가 매우 좁아진다.
'겜맥 NS 루나 게임 컨트롤러(이하: NS 루나)'는 이런 기존을 충족한다. 닌텐도 스위치 깨우기 기능 등이 적용되어 닌텐도 스위치용 주력 게임패드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백 버튼 4개를 품어 복잡한 조작을 더욱 손쉽게 입력할 수 있다.
스플래툰이 연상되는 디자인
NS 루나에는 게임패드 본체, USB Type-C to A 케이블, 매뉴얼이 동봉되며,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거치를 위한 클립이 함께 제공된다. |
NS 루나의 구성품부터 살펴보자. NS 루나에는 게임패드 본체, USB Type-C to A 케이블, 매뉴얼이 동봉되며,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거치를 위한 클립이 함께 제공된다. 추가 구매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구성임을 확인할 수 있다.
무게는 실측 기준 198g에 불과했다. |
무게는 실측 기준 198g에 불과했다. 이는 배터리가 없는 게임패드를 기준으로 봐도 굉장히 가벼운 무게다.
NS 루나는 투톤 컬러로 제작됐으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
NS 루나는 투톤 컬러로 제작됐으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각각 네온과 블루 컬러가 메인 색상이다. 마치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스플래툰'이 연상되는 느낌이다.
게임패드의 버튼 레이아웃은 닌텐도 스위치 레이아웃을 따른다. |
게임패드의 버튼 레이아웃은 닌텐도 스위치 레이아웃을 따른다. 게임패드의 쉘은 엑스박스 게임패드를 닮은 형태를 택해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NS 루나는 USB Type-C 단자를 갖췄으며, 이를 통해 게임패드를 유선으로 충전하거나 유선 연결 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NS 루나는 USB Type-C 단자를 갖췄으며, 이를 통해 게임패드를 유선으로 충전하거나 유선 연결 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동봉된 스마트폰 클립을 거치한 상태로도 USB Type-C 단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동봉된 스마트폰 클립을 거치한 상태로도 USB Type-C 단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편의성 기능에 집중했다
게임패드 후면에는 총 4개의 백 버튼이 더해졌기 때문에 복잡한 조작도 손쉽게 입력할 수 있다. |
NS 루나는 편의성 기능에 집중한 게임패드다. 터보 기능과 매크로 기능, 진동 세기 조절 기능 등을 갖춰 더욱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게임패드 후면에는 총 4개의 백 버튼이 더해졌기 때문에 복잡한 조작도 손쉽게 입력할 수 있다.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링과 액션 버튼에는 LED가 적용됐다. |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링과 액션 버튼에는 LED가 적용됐다. 색상이 바뀌는 LED는 아니지만, 어두운 곳에서 플레이할 때 충분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해 보니 닌텐도 스위치 고유 기능들이 상당수 탑재됐음을 알 수 있었다. |
실제 플레이에서는 어떨까?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해 보니 닌텐도 스위치 고유 기능들이 상당수 탑재됐음을 알 수 있었다. 무선으로도 케이블 연결 없이 손쉽게 연결할 수 있었으며, 잠들어 있는 스위치를 게임패드로 깨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게임패드 내부에 위치한 자이로 센서 덕분에 자이로 센서가 필요한 게임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
마치며
NS 루나는 가벼운 무게와 투톤 컬러가 인상적인 닌텐도 스위치 특화 게임패드다. 자이로 센서와 같은 닌텐도 스위치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적용됐으며, 4개의 백 버튼이 특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스마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