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검찰, ‘프로축구 입단 뒷돈 의혹’ 임종헌 전 감독 구속영장 청구

경향신문
원문보기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경향신문 자료사진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경향신문 자료사진


국내 프로축구팀의 선수 입단 뒷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임종헌 전 감독(57) 등 핵심 인물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임 전 감독에 대해 배임수재·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FC 감독으로 있으면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모씨(36)로부터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프로구단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최씨에 대해서도 배임증재·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씨는 임 전 감독에게 선수 입단 청탁 대가로 4000만원을 준 혐의뿐만 아니라 선수 1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프로구단 코치 신모씨에게 2000만원, 대학 축구부 감독 김모씨에게 700만원을 각각 건넨 혐의도 받는다. 프로구단에 입단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대가로 최씨로부터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직 대학 축구부 감독 신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임 전 감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후 안산 그리너스 구단은 임 전 감독을 경질했다. 검찰은 경찰에서 송치받은 최씨의 사기 혐의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임 전 감독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리 기자 lhr@kyunghyang.com

▶ 삼성 27.7% LG 24.9%… 당신의 회사 성별 격차는?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