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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 배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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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헌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이 지난 2월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미디어데이에서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임종헌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이 지난 2월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미디어데이에서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프로축구팀에서 선수 입단을 대가로 뒷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프로·대학 축구단 전직 감독 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전날 프로추구 2부 리그인 K리그 안산 그리너스 임종헌(57) 전 감독에 대해 배임수재·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감독에게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준 에이전트 최모씨에 대해서도 배임증재·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프로축구 네이비FC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인 선수 2명을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최씨로부터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씨는 선수 입단 청탁의 대가로 임 전 감독 등에게 6700만원을 주고,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며 선수 1명에게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전 대학 축구부 감독 신모씨에 대해서도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대가로 최씨로부터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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