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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양평 땅 의혹’ 제기한 野에...원희룡 “가짜뉴스로 악마화”

매일경제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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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가짜뉴스 관련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가짜뉴스 관련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땅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가짜뉴스로 있지도 않은 악마를 만들려는 시도를 국민들이 심판할 수 있도록 저희가 강력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비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양평 고속도로 긴급당정 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양평고속도로 노선을 가지고 상임위 때부터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그동안 진행됐던 과정에 대해 오늘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지만, 아무리 이야기해도 민주당은 진실이나 양평구민들과 도로 이용자의 혜택에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자신들의 정치공세 대상을 건수 잡는 데에만 관심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간의 행태를 통해서 명백하다. 오늘 당정협의에서 그동안의 진행 경과와 이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다각도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김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 발언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게시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경찰서에 이 전 대표와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합니다’ 운영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원영섭 당 미디어법률단장은 고발장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전 대표의 발언은 단순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 훼손을 넘어서 국정 전반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이라며 고발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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