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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1박 2일 철야 농성

조선일보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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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방류 반대 日 사민당과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1박2일 철야 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이날 오후 7시부터 7일 정오까지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릴레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형식의 농성을 한다. 의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요구하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는 내용을 발언할 것으로 보인다. 의원 1인당 10분씩 릴레이 발언을 한다. 이날은 자정까지 진행하며, 다음날은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

7일 오전 11시부터는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윤석열 정부 오염수 투기 반대 촉구 결의대회’를 가진다. 의원들 외에 원외 지역위원장, 수도권 지방 의원, 당직자, 보좌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민주당은 밝혔다.

정의당은 6일 일본 사회민주당과 간담회를 가진다. 일본 사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 이들은 입국 후 오염수 방류 반대를 하는 정의당·민주당 의원들도 찾을 예정이다.

반면 정부·여당은 지난 5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내용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보고서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난 3일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에 대해 “10년이든 100년이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금지할 것”이라고 했고, 이후 정부·대통령실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 우리 정부는 2013년부터 후쿠시마현과 그 주변 7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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