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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보도에 "가짜뉴스"…이동관 피고발 사건 용산경찰서 수사

머니투데이 성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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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에 도착하고 있다. 2018.03.07. /사진=뉴시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에 도착하고 있다. 2018.03.07. /사진=뉴시스


아들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보도되자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보좌관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이 특보를 명예훼손·업무방해·강요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배당했다.

이 특보의 아들은 2011년 기숙사 학교인 서울 하나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동급생에게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는 2019년 12월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이를 보도했다.

이 특보는 자신이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목되면서 당시 보도가 함께 거론되자 지난달 8일 입장문을 내고 "악의적 프레임의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민위는 같은 달 30일 "이 특보가 아들의 학폭 관련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평가해 피해 학생과 가족, 의혹을 제기한 교사의 명예를 훼손했고 언론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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