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2.5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모중경, KPGA 그랜드CC배 시니어 골프대회 제패

아주경제 이동훈 기자
원문보기

우승컵을 들어 올린 모중경. [사진=KPGA]


모중경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했다.

모중경은 5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석종율(6언더파 138타)을 2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600만원.

모중경은 1회 대회에서 시니어 첫 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은 21일 만이다. 투어 통산 두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우승이다.

최근 두 대회 연속 우승 기록자는 박노석이다. 박노석은 지난해 1회와 2회를 연달아 우승했다.

모중경은 이 우승으로 상금 순위(4596만7000원)와 통합 포인트(4만5967점) 1위에 올랐다.


티샷 중인 모중경. [사진=KPGA]


모중경은 "빠른 기간에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좋았다. 평소와 똑같이 최선을 다했고 운도 따랐다"고 말했다.

이어 모중경은 "기세를 이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중경은 1997년 정규(코리안) 투어에 데뷔했다. 코리안 투어에서는 5승(충청 오픈, KTRD 오픈, 스포츠토토 오픈, 가야 오픈, 매일유업 오픈)을 쌓았다. 아시안 투어에서는 2승(괌 오픈, 타일랜드 PGA 챔피언십)을 기록했다.


박도규는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그랜드 시니어 대회에서는 이경열이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했다. 2013년 입성 후 품에 안은 첫 우승컵이다. 2위 그룹(4언더파 140타)에는 정환일과 문충환이 자리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환단고기 논쟁
    환단고기 논쟁
  2. 2신유빈 임종훈 WTT 파이널스 우승
    신유빈 임종훈 WTT 파이널스 우승
  3. 3여진구 카투사 입대
    여진구 카투사 입대
  4. 4이성윤 최고위원 출마
    이성윤 최고위원 출마
  5. 5샌안토니오 NBA컵 결승
    샌안토니오 NBA컵 결승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