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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오대환, 넷째 임신에 경악 “내 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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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대환이 다둥이 아빠가 된 연유를 밝혔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의 집에서 촬영이 진행되던 가운데, 임원희는 이상민에게 “저거 봐라”며 김준호의 슬리퍼를 가리켰다. 이상민은 그 슬리퍼가 자신의 애착 슬리퍼인 걸 확인하고는 “훔쳐갈 게 없어서 남의 슬리퍼를 훔쳐 가냐”라며 분노했다.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자 오대환은 4남매를 둔 다둥이 아빠라고 밝혔다. 그는 “네 명까지는 계획을 안 했었다. 둘 정도만 생각했다가 셋째는 사고였다. 피임을 했는데 아내가 임신했다고 해서 ‘내 애 맞아?’라고 했다”고 전했다.

넷째까지 낳게 된 건 아내의 설득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나와 어머니의 관계가 좋은데, 그걸 보면 좋아 보인다더라. 노년에 장난치고 놀 수 있는 아들을 갖고 싶다고 했다”며 아들을 낳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형준이 배연정 아들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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