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플라즈맵, 미국 보훈병원 채널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플라즈맵은 지난 1일 VHSS (Veterans Healthcare Supply Solutions)와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후 미국의 보훈병원 (Veterans Affair Hospitals) 대상으로 납품을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VHSS는 미국 보훈병원 및 미군 병원에 메드트로닉, 스테리스 등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의 제품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는 미국의 전문 회사이다. 미국 내 보훈병원은 군인 또는 군인 가족이 이용하는 병원으로 미국 전역에 150개 병원이 있으며, 관련된 외래 병원은 1,400여 개에 달하는 대형 의료 시장 영역이다. 실제 보훈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만 4,000만 명이 넘으나, 군기관으로서 미국 정부의 심사를 통과한 특정 업체만 납품이 가능함에 따라 진입장벽이 높은 대표적인 영역으로 손 꼽히고 있다.

플라즈맵은 이번 VHS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플로리다에 있는 보훈병원 및 치과에 우선적으로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을 납품하여 플라즈맵 제품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미국 군/정부와 함께 평가한 이후 군 병원 납품에 대한 프로토콜을 함께 설립할 예정이다.

MOU에 참여한 VHSS의 David Heaton 부사장은 "올해 가을 이후부터 미국 전국의 군 병원과 기관에 확대하여 조달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며 플라즈맵과의 이번 계약에 대해서 큰 기대감을 표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플라즈맵의 솔루션이 단순 FDA 인증을 받은 것을 넘어서 미국 정부기관에 실제 제품이 납품되고, 사용되면서 미국의 공식적인 감염관리 및 표면처리 솔루션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었다"며 "시장에서는 플라즈맵이 FDA 인증을 받은 후 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하버드 대학교 등과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검증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것이 이번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계기였다"고 밝혔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미국 전역의 병원 및 의원에 공급을 시작하는 지난 NDC와의 대규모 공급계약에 이어, 미국 보훈병원 및 정부기관에 납품을 시작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까지 체결했다"며 "해당 계약들이 이번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라즈맨 로고. [사진=플라즈맵]

플라즈맨 로고. [사진=플라즈맵]


ssup825@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수사 외압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2. 2김준호 김지민 각방
    김준호 김지민 각방
  3. 3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4. 4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5. 5이이경 하차
    이이경 하차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