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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 간 장제원 과방위원장 "IAEA보고서 설명 자리 만들 것"

연합뉴스 곽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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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과방위원들과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수조에 손 넣어 생선 고르기도
해산물 고르는 장제원 과방위원장(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장제원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위원들이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문해 해산물을 고르고 있다. 2023.7.3 photo@yna.co.kr

해산물 고르는 장제원 과방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장제원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위원들이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문해 해산물을 고르고 있다. 2023.7.3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국민의힘 소속인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3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 보고서가 나오면 이를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설명할 수 있는 장을 꼭 빠른 시간 내에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과방위 위원들과 함께 수산시장을 찾은 장 위원장은 시장에서 오찬을 하기 앞서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의 강력한 방사능 점검을 촉구하고, 국회 차원에서 점검 역할도 철저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박성중 윤두현 홍석준 김영식 허은아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장 위원장 등은 자연산 광어 등 수산물을 구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시장은 점심시간이 가까웠는데도 손님이 드문드문 한두 명씩 오갈 정도로 한산한 분위기였다.

장 위원장은 "손님이 너무 없다"고 혼잣말을 하며 상인들에게 "장사가 안되시죠", "힘내십시오"라며 말을 걸었다.


횟집에서 생선을 고를 때는 직접 수조에 손을 넣어 광어 등 생선을 만져보고, 산낙지를 맨손으로 집어 들어 비닐봉지에 담기도 했다.

시장 상인은 장 위원장을 만나 "아무래도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 따른) 여파가 있다"며 "장사가 안돼 밥값도 안 나온다"고 하소연했다.

장 위원장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원칙은 철저하다"며 "앞으로 회만 열심히 먹겠다"고 화답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부터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수산시장을 찾아 생선회를 먹고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국회 기재위 소속 김영선 의원이 횟집 수조에 담긴 바닷물을 직접 손으로 떠먹으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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