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태원 살인사건' 담당 검사였던 변호사 숨진 채 발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원문보기


'이태원 살인사건' 당시 담당 검사였던 변호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오전 5시쯤 전북 정읍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변호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故 조중필씨가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이태원 살인사건'의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였다.

당시 검찰은 미국인인 '에드워드 리'와 '아서 존 패터슨' 중 리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무죄가 확정됐고, 2011년 재수사 끝에 패터슨이 진범으로 밝혀지면서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검찰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사건 후 검사직을 그만둔 A씨는 2000년 정읍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었다.

한편,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1577 -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오타니 WBC 출전
    오타니 WBC 출전
  2. 2통일교 신천지 특검
    통일교 신천지 특검
  3. 3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4. 4우수의정대상 수상
    우수의정대상 수상
  5. 5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