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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에 깡통폰 제출→ 송영길 "다들 한번씩 포맷하지 않나…증거인멸 아냐"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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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돈봉투 논란' 한 복판에 서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에 왜 깡통폰을 제출했냐'는 물음에 "다들 한번씩 (PC와 스마트폰등을) 초기화해 정리하지 않는가"라며 그런 차원이었을 뿐 증거인멸 의도로 보는 건 억울하다고 펄쩍 뛰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4월 30일 검찰에 초기화 된 자신의 휴대폰을 제출했다.

초기화에 따라 휴대폰은 그동안 저장됐던 연락처, 문자, 통화내역, 카톡 메시지 등이 모두 지워진 이른바 '깡통폰'이 돼 송 전 대표가 검찰 포렌식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흔적을 지운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송 전 대표는 29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진행자가 "검찰은 송 전 대표가 프랑스로 떠나기 전 후원 조직(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인 먹사연 박영수사무국장에게 사무실 PC 하드디스크 교체 등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묻자 "지난번 라임 사태 김봉현으로부터 룸살롱 술 접대를 받은 검사 3명은 바로 핸드폰을 다 버렸다. 검찰 고발사주 사건이 발생했을 때 대검찰청 컴퓨터 20대를 다 포렌식, 다 초기화, 포맷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검찰이 한 번이라도 증거 인멸로 수사하거나 기소한 적이 있는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자기 아이폰 비번을 지금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윤석열 대통령이 되자 무혐의 처분받았다"며 "완전히 내로남불 아닌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진행자가 "어쨌든 증거 인멸하는 건 잘못된 것 아닌가"라고 하자 송 전 대표는 "증거 인멸이 아니다. 왜냐하면 전반적으로 핸드폰, 사무실 컴퓨터를 한번씩 포맷하는 것 아니냐"며 "그런 것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일반 사무실도 다들 한 번씩 정리하는 것 아닌가"라며 "자세한 것은 기소를 하면 재판에서 다투겠다"고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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