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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는 ‘킬러 문항’이 내년 총선에는 조국이라는 ‘킬러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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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찬 정치컨설턴트, YTN 라디오서 ‘킬러 인물’ 언급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CBS 라디오서 “안 나올 것으로 본다” 예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왼쪽)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오른쪽)과 만났다는 글을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왼쪽)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오른쪽)과 만났다는 글을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른바 ‘킬러(초고난도) 문항’에 빗댄 ‘킬러 인물’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 겸 정치컨설턴트는 28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집권 2년 차 총선은 ‘정권 심판’과 ‘야당 심판’ 구도로 치러진다면서 강력한 신당의 등장이 이를 깰 이른바 ‘킬러 구도’가 될 거라고 말했다.

수능의 변수로 지목되는 ‘킬러 문항’을 끌어와 이러한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이는 유 대표는 특히 조 전 장관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문재인 정권 심판’으로 총선 구도를 바꿀 ‘킬러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덧붙였다.

조 전 장관 출마가 총선 구도 형성의 요인이 될 수 있고, 나아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판세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 ‘킬러 인물’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인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총선에) 안 나올 것으로 본다”고 조 전 장관의 행보를 점쳤다.

검찰 개혁 과제를 부여받고 장관직에 올랐다가 온 가족이 ‘무간지옥’에 빠졌다며 ‘길 없는 길’을 가겠다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지난 10일 올린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에 그가 정치 영역에는 나오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다.


유 전 사무총장은 조 전 장관의 무소속 출마와 신당 창당 가능성 등 정치권 내 언급에는 ‘떨어지려고 나가겠느냐’면서, “지금 선거제도에서 기호 1, 2번 안 달고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 반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여론조사들이 최근 있었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7.5%가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은 41.8%에 ‘잘 모르겠다’는 10.7%로 조 전 장관 출마 반대 여론이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37명이며,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53.1%가 ‘조 전 장관 총선 출마에 반대한다’고 답해 ‘찬성(33.7%)’보다 더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13.2%다.

무작위 표본추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은 1.4%인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 전 장관 출마 반대 비율이 높은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지난 28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조국 전 장관께서 대한민국의 공정이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내신 분”이라며 “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줬다”고 나름의 이유를 분석했다.

김 전 청년최고위원은 “아직까지 입시 비리 의혹 관련해 반성을 제대로 안 하고 있다”며 “이분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면 당연히 좋게 볼 국민들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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