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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캔맥주 또 가격 오른다…이번 주말부터 4캔에 1만2000원

중앙일보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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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맥주. 연합뉴스

편의점 맥주. 연합뉴스


수입 맥주 묶음 가격이 또 인상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수입 캔맥주 묶음 가격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9.1% 오른다.

인상되는 품목은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데스페라도스, 애플폭스 등 총 13종이다.

용량별로 보면 500mL 4캔 묶음 8종, 330mL 5캔 묶음 4종, 710mL 3캔 묶음 1종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수입맥주 공급업체의 공급가 인상에 따른 것으로, 편의점을 포함한 전 유통채널 공통으로 묶음 행사 상품에만 적용된다.

수입업체 관계자는 "유럽 내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의 지속적인 상승, 불안정한 환율 때문에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 기네스 드래프트, 아사히, 설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쿠어스 라이트 등 440∼550mL 용량의 캔맥주 11종은 이미 이달 1일부터 개별 품목 단가가 100∼700원씩 올라 4500원으로 단일화됐다. 4캔 묶음 가격도 1000원 오른 1만2000원이 적용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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