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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995억' 원하는데' 497억 제안 거절당하자 663억 입찰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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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6) 영입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매디슨 영입을 위해 두 차례 영입 제안을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매디슨 영입을 성사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레스터시티의 요구 가격인 6,000만 파운드(약 995억 원)라는 금액을 낮추길 원한다"라며 "4,000만 파운드(약 663억 원)의 입찰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과 함께 영입전에 참여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현재 관심을 줄였다"라며 "최근 강등된 사우샘프턴의 티노 리브라멘토를 데려오기 위해 사전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2018-19시즌부터 레스터시티에서 뛰고 있는 매디슨은 훌륭한 패스와 킥 능력을 통해 공격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선수다.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를 도와주거나 정확한 킥으로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총 32경기서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 성적이 아쉬웠다. 9승 7무 22패로 리그 18위에 그치고 말았다. 강등을 당하면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면서 레스터시티는 선수단 개편에 나서고 있다. 매디슨도 떠나보내야 하는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과거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안정적인 공격 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그가 떠난 이후 미드필더 쪽에서 갈증이 있었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남긴 채 팀을 떠났고, 탕기 은돔벨레도 토트넘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매디슨을 원하는 이유다.

보도에 따르면 매디슨은 뉴캐슬보다 토트넘으로 향하는 걸 원한다. 토트넘이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첫 영입 제안으로 3,000만 파운드(약 497억 원)를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레스터시티가 원하는 금액의 절반 수준이었다. 그러면서 뉴캐슬이 매디슨을 하이재킹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렸다. 그러나 뉴캐슬의 관심이 식은 가운데 토트넘이 4,000만 파운드로 금액을 올려 영입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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