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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입주권, 25억원에 팔려…국평은 18.5억원

뉴스1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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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공사 현장. 2023.3.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공사 현장. 2023.3.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전용면적 109㎡ 입주권이 최고가인 25억원에 팔렸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일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109㎡(18층)가 2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22억6739만원에 거래된 이후 2개월 만에 2억3261만원이 오른 셈이다. 전용면적 109㎡ 거래 이력은 지금까지 총 4건으로, 지난 4월 20억3520만원, 22억5828만원 등에 거래된 이력이 있다.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달 18억원에 거래된 후, 이달 18억5600만원에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기존 분양가보다 5억원가량 비싼 가격이다. 현재 전용 84㎡ 매물은 16억7700만원부터 올라와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권 거래는 현재까지 27건 있었다. 전용면적 84㎡ 20건, 95㎡ 3건, 109㎡ 4건 등이다.

전매제한 규제가 풀리며 서울의 분양·입주권 거래량도 급격히 늘고 있다.


서울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지난 1월 24건, 2월 13건, 3월 23건, 4월 54건, 5월 78건 등이다. 지난해 총 분양입주권 거래가 91건이었는데, 지난 한달만에 1년치 거래에 육박한 셈이다.

입주권과 달리 분양권 전매제한은 오는 12월부터 풀린다. 다만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라 전매제한이 풀리기 전까지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한편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2032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29~84㎡ 4,78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입주는 2025년1월 예정이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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