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서 빗길 음주운전 사고로 2명 다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전남 장성에서 음주 운전자가 빗길 추돌사고를 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장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쯤장성군 동화면 국도 입체교차로 합류 구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A씨와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였다”며 “사고 경위를 파악해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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