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前 서울 용산서 112 상황실장, 법원에 보석 청구

아주경제 남가언 기자
원문보기


이태원 참사 당시 안전조치를 다 하지 않는 등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송병주 전 서울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실장은 이날 이태원 참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

송 전 실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112 신고 접수와 무전 등을 통해 압사사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도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지난 1월 18일 구속 기소됐다.

송 전 실장을 비롯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구속 기소된 피고인 6명 전원이 보석을 청구 했다. 이 중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최원준 전 용산구 안전재난과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 등 4명은 석방됐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오는 30일 보석 심문을 앞두고 있다. 송 전 실장의 보석 심문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
아주경제=남가언 기자 eon@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