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2.4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尹,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양국 발전 위해 국회가 역할해달라”

이데일리 박태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양국이 양국 기업·국민들 권익 증진 위해 노력해야”
후에 의장 “베트남 국회도 지원…韓기업·국민들 권익 증진위해 노력”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한-베트남 정상회담, 총리 및 당서기장 면담에 이어, 같은 날 오후 베트남 국회에서 ‘브엉 딩 후에’(Vuong Dinh Hue)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 국회의 일관된 지지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해 왔고, 작년에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베트남 국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양국 기업과 국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베트남 국회가 입법기관으로서 주요 국내법의 제·개정 시에 양국 기업과 국민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후에 국회의장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시작하는 첫해 이뤄진 이번 윤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국회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베트남 국회로서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후에 의장은 “베트남 내 한국 기업과 국민들의 권익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내 베트남 기업과 국민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2. 2리버풀 살라 불화
    리버풀 살라 불화
  3. 3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조세호 조폭 연루설
    조세호 조폭 연루설
  5. 5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