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수향이 김사경 작가의 신작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로 안방에 복귀할 전망이다.
2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임수향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가제)의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불어라 미풍아', '장미빛 연인들' 등을 흥행시킨 김사경 작가의 신작이다.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여배우과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PD의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9월 첫 방송하는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2024년 상반기에 전파를 탄다. 김사경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한 홍석구 감독이 연출한다.
임수향이 김사경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종영한 '불어라 미풍아'에서 부상으로 하차한 오지은 대신 중도 투입돼 활약했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남자주인공으로는 김사경 작가의 전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인기를 끈 지현우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다.
임수향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앞서 2016년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출연한 바 있던 임수향은 이번에는 타이틀롤로 주말 안방 흥행을 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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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