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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여론 조작’ 밝힌 허익범 전 특검, 공수처 수사자문단장에

조선일보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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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유죄 확정을 이끌어낸 '드루킹 특검' 허익범 특별검사. 사진은 지난 2021년 본지와 인터뷰 하는 모습. /오종찬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유죄 확정을 이끌어낸 '드루킹 특검' 허익범 특별검사. 사진은 지난 2021년 본지와 인터뷰 하는 모습. /오종찬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대선 여론 조작 혐의를 밝혀낸 허익범 전 특별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자문단장으로 합류한다. 공수처 관계자는 “허 전 특검은 26일 열리는 공수처 수사자문단 회의에서 임기 2년의 단장으로 정식 위촉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허 전 특검은 ‘드루킹 일당의 인터넷 댓글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해 김 전 지사의 유죄를 받아냈다. 2017년 대선을 전후해 김 전 지사와 드루킹(본명 김동원) 일당이 공모, 포털사이트 기사 6만8000여개에 달린 68만여개 댓글을 대상으로 4133만여개의 ‘공감·비공감’ 클릭 수를 조작(업무방해)해 여론을 호도했다는 것이다. 김 전 지사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지난해 12월 복권 없이 남은 형기만 면제 받아 출소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당시 특검은 대통령 최측근을 파헤쳐야 하는 쉽지 않은 수사에서 마지막까지 유죄 판결을 받아냈다”라며 “앞으로 공수처가 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고 보고 자문단장으로 모셨다”고 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수처 수사자문단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리는 사건 수사의 적정성·적법성 여부 등을 심의한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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