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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태국 총리후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연합뉴스 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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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총리 선출 투표 예정…전진당 "상원 지지표 획득에 진전"
피타 태국 총리후보[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피타 태국 총리후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달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MFP)의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 달로 예상되는 총리 선출 투표를 앞두고 야권 연립정부 구성 등으로 갈 길이 바쁜 그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21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타 대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당분간 자가 격리할 것"이라고 전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백신을 6번 맞았지만, 치앙마이에 다녀온 뒤 지난 18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며 회복될 때까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4일 총선에서 151석을 얻어 제1당에 오른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8개 정당은 22일 연정 구성 관련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피타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했다.

연정 내 양대 정당인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은 하원의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벌여왔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프아타이당은 총선에서 141석을 얻은 제2당이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 결과를 확정하면서 차기 정부 출범 일정이 가시화됐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새 의회가 다음 달 3일 이전에 소집되고, 이로부터 10일 이내에 하원의장이 선출된다고 밝혔다. 이후 차기 총리를 선출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 투표가 진행된다.

아누차 대변인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새 총리를 선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총리로 선출되려면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하는 투표에서 과반인 376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

현재 야권 연정 측 하원 의석수는 312석으로, 상원 의원 64명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전진당 측은 상원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설득 작업을 계속해왔다.

시리칸야 딴사쿤 전진당 부대표는 상원에서 지지를 얻어내는 데 '만족스러운 진전'이 있었다며 "점점 더 많은 상원 의원이 지지 의사를 나타내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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