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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3.4% 줄어”…감소세 유지 중

아시아경제 변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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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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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의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선언에 따른 방역 완화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6월 2주(11~17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3.4% 감소한 11만3160명으로 일평균 1만6166명이었다고 21일 밝혔다. 5월 3주 이후 4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이 얼마나 감염시키는지 나타낸 '감염재생산지수'는 0.98로, 4주 연속 유행 억제를 뜻하는 '1' 아래를 밑돌고 있다.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 수는 일평균 113명으로 전주 대비 11.7% 감소다. 다만 신규 사망자 수는 72명(일평균 10명)으로 직전주보다 26.3% 증가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7.2%로 전주(28.5%) 대비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월 셋째주부터 22주 연속 '낮음'을 유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확진자 격리와 의원·약국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바 있다.


한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중 XBB.1.9.1의 검출률이 전주보다 1.2%P 오른 25.9%를 나타내며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점유율이 2번째로 높은 XBB.1.9.2의 검출률은 21.1%에서 19.7%로 줄었다. XBB.1.5는 전주보다 2.1%P 줄어든 13.3%로 집계됐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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