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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물가, 두 달째 하락…국제유가 하락에 석유류도 떨어져

이데일리 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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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5월 생산자 물가 전월비 0.3%↓
농림수산품·전력 등 상승에도 공산품 내려
전년동월비 상승률 0.6% 올라, 11개월째 상승세 둔화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나라 5월 생산자 물가가 전월비 0.3% 하락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0.6% 오르는 데 그쳐 11개월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출처: 한국은행

출처: 한국은행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이달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3% 하락했다. 4월 0.1% 하락한 이후 두 달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 속에 석탄및석유제품이 6.3%나 급락하고 화학제품과 1차금속제품이 각각 1.1%, 0.8% 하락하는 등 공산품이 0.8% 떨어진 영향이다. 경유와 휘발유가 각각 11%, 8.7% 하락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1.5% 상승했다. 축산물은 3.1%, 수산물은 1.2%, 농산물은 0.3% 올랐다. 원양어선 어획량 감소에 냉동오징어가 9.7% 올랐고 작황 부진에 감자가 12.6% 급등했다. 돼지고기도 6.0%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일반용과 산업용 전력이 각각 3.4%, 3.1% 오르는 등 전월비 0.6% 상승했다. 서비스는 음식점및숙박서비스가 0.3% 올랐으나 운송서비스가 0.3% 내려 보합세를 보였다.

생산자 물가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0.6%로 작년 7월 이후 11개월째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2월(0.2%) 이후 가장 낮은 상승세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2% 하락했다. 작년 12월(-0.2%) 이후 첫 하락 전환이다. 전년동월비로도 0.2% 하락해 상승세가 둔화됐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는 전월비 0.1% 하락했다. 이 역시 두 달째 하락세다. 원재료 가격은 전월비 2.6% 상승했으나 중간재와 최종재가 각각 0.5%,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비로는 1.4% 하락해 두 달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해 국내 생산품의 가격 변동을 파악할 수 있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비 0.3% 하락했다. 올 1월(-0.6%)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농림수산품은 국내 출하 중심으로 1.5% 올랐고 공산품은 국내 출하, 수출이 모두 하락해 0.6% 하락했다. 전년동월비로는 2.0% 하락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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