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퀸덤퍼즐'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로켓펀치, 위클리, 트리플에스 멤버들의 무대가 눈길을 끈다.
20일 밤 10시 방송된 Mnet '퀸덤퍼즐'에서는 업 다운 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방송에 이어 업 다운 배틀이 계속됐다. 우선 3군 로켓펀치 쥬리는 무대 전 인터뷰에서 "전 시끄럽다는 말 진짜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쥬리에게 한국어 공부 요즘도 하냐고 물었고 이에 쥬리는 "최근에 '더글로리' 보고 욕만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연희는 "그렇지만 쥬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내려고 진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쥬리는 "저는 아티스트로서 색다른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며 "제 매력이 양파 같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후 무대가 공개됐고 쥬리는 선미의 '열이 올라요'를 선곡해 한 수 아래는 20표, 한 수 위는 7표를 받았다. 아쉬운 결과에 쥬리는 절망하지 않고 "앞으로 더 '순이올라요'"라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로켓펀치 멤버인 연희는 "사실 저희는 진짜 자부심 하나는 풀로 채워서 나온 상태였다"며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자 생각했고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나온 건데 일본 가서도 계속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 표수 나온거 보고 너무 아쉽고 슬펐고 마음 속으로 계속 붙타 올랐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후 태연은 다음 무대로 로켓펀치 연희가 선다고 전했다.
연희는 무대에 오르면서 "개인으로 경쟁하는 거지만 그룹 이름을 달고 나가는 거니까 내가 진짜 잘해야겠다 싶고 진짜 보여줘야 겠다 싶으면서 당당하게 멤버들한테 돌아가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연희는 '덤덤'을 선곡해 반전 매력의 무대를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를 하는 중 구두가 망가지는 불상사가 생겼다. 이에 대해 연희는 "무대 시작한지 얼마 안가서 그렇게 됐다"며 "그 뒤로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는데 그러면서도 내가 이 구두 하나로 집중력이 흐트러질 아이였나 생각도 들면서 진짜 만감이 교차했다"고 했다.
무대를 본 소은은 "저 진짜 몰랐다"고 감탄했고 쥬리 역시 "진짜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보라 역시 "티 안나게 너무 끝까지 잘했다"고 했다. 연희 무대의 결과는 한 수 위가 12표, 한 수 아래가 15표였다.
연희는 "진짜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런 구두 가지고 아쉽다고 할 무대는 아닌 것 같고 더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이에 태연은 "정말 멋있었다"고 격려했다.
다음 무대는 위클리 소은이었고 선곡은 '28 Reasons'이었다. 소은은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결과는 한 수 위 13표, 한 수 아래가 14표였다. 이에 소은은 "아쉬움이 더 많긴 한데 이 아쉬움을 더 채워나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위클리 수진이 무대에 올랐고 '꽃'을 선곡해 한 수 위 13표, 한 수 아래 14표를 얻었다.
이어 트리플에스 서연의 무대였다. 인터뷰에서 서연은 연습생 생활을 얼마나 했냐는 질문에 "심지어 전 재수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수능 다시 보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그때 미팅을 했고 뭔가 범상치 않다고 느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팅을 하고 바로 공개가 됐는데 몇 달도 아니고 한 3주였다"고 전했다. 서연은 'Cherry Talk'를 선곡했고 결과는 한 수 위 2표에 한 수 아래 25표를 받았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서연은 "사실 전 한 수 위 0표를 예상하고 왔다"며 "데뷔한지도 얼마 안됐고 아직도 모니터 속 같고 그래서 너무 다 영광스럽고 선배님들과 모든 스태프분들 기억 속에 작게나마 남을 수 있어 영광 스럽다"고 했다.
한편 업 다운 배틀이 종료된 이후 출연자들은 첫 조합 미션인 7:7 팀 배틀에 돌입하게 됐다. 더불어 이전 시즌에는 없었던 '퍼즐룸'이라는 공간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퍼즐의 권한을 가진 소수의 멤버만이 입장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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