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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산물 유통업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정부가 설명해야" 촉구

뉴스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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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안전한데 왜 안심할 수 없는지 국가가 고민해 달라"



일본 후쿠시마현(県) 오쿠마 소재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전경. 원전 너머로 파란색 처리수 저장 탱크가 보인다. 2021.02.13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県) 오쿠마 소재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전경. 원전 너머로 파란색 처리수 저장 탱크가 보인다. 2021.02.13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본 수산 관련 유통업자들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명 처리수) 해양 방류와 관련, 일본 정부에 설명을 요구했다.

20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해산물 관련 유통업자 등은 국가로부터 직접적인 설명이 없었다며 담당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부 측은 방류로 사람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미미하다는 점과 방류 후 어패류와 해수의 방사성 물질 노도를 측정해 신속히 공표하는 방침 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과학적으로 안전한데 왜 안심할 수 없는지 국가와 도쿄전력이 고민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설명회를 주최한 수산회사 사장은 "소비자와 가까운 입장인데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직접적인 설명이 없었다"며 "기본적으로 처리수 방류에 반대하지만, 방류될 경우 소비자들이 물었을 때 궁금해하지 않도록 지식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달 중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종합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6월 말까지 방류 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이르면 7월 이후부터 방류할 방침으로, 방류 절차는 최종 국면에 접어들었다.

앞서 지난 10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미야기·후쿠시마·이바라키현 등의 어민단체 20여 명과 면담했다. 어민 대표들은 방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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