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 난민 25만명에 직업 기회 제공키로

연합뉴스 유한주
원문보기
'세계 난민의 날' 하루 앞두고 발표…1만3천여명은 직접 고용
아마존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아마존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들이 난민 25만 명에게 직업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A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아마존, 메리어트, 힐튼 등 40개 다국적 기업은 향후 3년간 유럽 내 난민 25만 명을 채용하거나 이들에게 직업훈련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만3천680명은 각 기업에 직접 고용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난민 최소 5천명을, 메리어트와 힐튼은 각각 1천5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도 난민 1천명을 고용한다. 그 외 아디다스, 로레알, 펩시코, 하얏트 등 기업도 난민 채용에 동참한다.

아마존 인사 담당 부사장 오포리 아보카는 "다양한 인재와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에 채용된 난민은 주로 주문 처리, 보관 센터, 배송 등 분야에서 시간제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같은 난민 채용은 기업과 난민을 연결해주는 국제 비영리단체 '난민을 위한 텐트 파트너십' 주도로 성사됐다고 AP는 전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전 세계 기업들로부터 난민 2만2천725명에 대한 채용 약속을 끌어낸 바 있다.


지난해보다 규모가 늘어난 올해의 난민 채용 계획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등으로 전 세계 난민 수가 유엔 추산 약 1억1천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발표됐다. 이 중 1천200만 명가량이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추정된다.

켈리 클레먼츠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부대표는 "각 난민 모두는 안전과 보호를 찾아 다시 빠르게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 모든 것을 떠나보낸 개개인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면서 "따라서 기업들이 이날 할 약속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데이앤나잇
    김주하 데이앤나잇
  2. 2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3. 3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4. 4박나래 법적 공방
    박나래 법적 공방
  5. 5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