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AP 연합뉴스 |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5월의 OTT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장년층의 이용이 연평균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OTT 매출 비중은 2019년 OTT 이용의 28%를 점유했던 중장년층 고객의 비중은 매년 순증해 올해 들어 45%까지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72%에 달하던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의 비중은 매년 순감해 55% 수준으로 내려왔다.
매출액 면에서도 같은 기간 중장년층 매출액은 7.7배 상승한 반면 MZ세대 매출액은 3.7배 상승에 그쳤다.
한편 코로나19의 대표적인 피해 업종으로 분류됐던 영화관과 공연장을 찾는 고객도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화관을 찾는 발걸음은 2019년 1~5월 대비 2022년 30%, 올해 42% 수준까지 회복했다. 같은 기간 공연장 방문객은 작년과 올해 모두 각각 18% 늘어났다.
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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