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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앞두고 사이판 항공 공급 '역대급' 폭증

아주경제 기수정 문화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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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마나가하섬 해변

사이판 마나가하섬 해변



7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우리나라와 사이판으로 오가는 항공편이 폭증했다. 역대급 편수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3회 운항하는 증편에 더해 부산-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에 주 2회 전세기를 추가 도입하고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성수기 동안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7월을 앞두고 세 개 항공사가 대대적으로 증편을 결정함에 따라 올 여름 성수기에만 한국에서 사이판으로 매주 최대 41회의 비행기가 뜬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만석 이상의 항공 공급석이 추가되는 것으로, 이는 일상 회복 후 역대급 공급석 증가다.

사이판 노선 확장의 배경은 단연 높은 항공 수요에 있다. 사이판 노선을 운항 중인 세 개 항공사의 올해 6월 전체 평균 항공 좌석 점유율은 93%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에 최대 공급석을 제공하며 매일 2회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오는 7월 19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부산~사이판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기존의 인천~사이판 노선에 매일 1편을 추가해 매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1회 운항 중인 티웨이항공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 2회(목·일) 일정으로 추가 전세기를 투입한다.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성수기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1회 인천발 사이판행 비행기를 띄운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부장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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