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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게 커터 배우던 보루키, 피츠버그 콜업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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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새로운 투수를 콜업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이던 좌완 라이언 보루키(29)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보루키는 지난 5월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FA 계약을 맺고 팀에 합류했다. 트리플A 8경기에서 8 1/3이닝 무실점 기록한 뒤 활약을 인벙받아 부름을 받았다.

라이언 보루키는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라이언 보루키는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2년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된 그는 2018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2022년 6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시카고 컵스를 거쳐 이번이 네 번째 소속팀이다.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동안 96경기 등판, 10승 9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중이다. 선발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2020년 이후 불펜으로 전환했다.


토론토 소속이던 지난 2020년 스프링캠프에서 당시 팀에 처음 합류한 류현진에게 커터를 배우던 모습이 화제가 됐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현재 싱커(50.4%) 슬라이더(38.6%) 체인지업(11.1%)를 구사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슬라이더 구사 비율이 늘어났으니 캠프에서의 배움이 아주 쓸모없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좌완 호세 에르난데스가 오른 종아리 염좌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26경기에서 27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2.63 기록했다.


에르난데스의 부상 이탈로 피츠버그는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여덟 명의 불펜 투수중 단 두 명만이 남게됐다. 우완 다우리 모레타와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가 그들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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