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3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2022.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2~15일 나흘간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제주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6회째를 맞는 제주포럼은 대한상의가 197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경제계 최대 하계포럼이다.
이 포럼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김성훈 홍콩 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포럼 첫날인 12일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로벌 경제 위축 등으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진단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13일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탄소 감축 시대 환경정책을 소개한다.
14일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제가 '글로벌 경제동향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한 한 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을 분석한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법무 행정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김성훈 홍콩과기대 교수가 13일에 각각 강연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 총장은 'AI시대의 휴머니즘 2.0'을 주제로 AI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 혜안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 교수는 AI가 우리 사회에 끼칠 영향과 기술 혁신,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한다.
'우리 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경영 토크쇼도 마련됐다. 14일에 열리는 '경영 토크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김영훈 대학내일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기업의 대응전략, 조직문화와 리더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올해 제주포럼에는 6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할 전망"이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 기업인들이 경영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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