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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도' 이보영, 딸 부탁하며 사망...윤주원 "언제든 달려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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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이보영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방송 캡쳐

이보영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방송 캡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보영이 특별출연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이다.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여기에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1회에서는 12살의 윤주원(김시아)은 9살의 문서하(정현준)를 만났다. 문서하의 엄마로 등장한 이상아(이보영)는 죽음을 앞두고 윤주원에게 "우리 서하 부탁해도 될까?"라고 말했다. 윤주원은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말했고 이상아는 사망했다.

또 윤주원의 어머니로 배우 김유미가 출연한다. 유미가 맡은 역은 '조유선'의 젊은 시절. 유복한 집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지만, 딸 윤주원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후 자책과 분노로 세월을 보낸다. 이처럼 이보영과 김유미는 타고난 기품과 분위기로 캐릭터와 시너지를 높이며 극 초반 무게의 중심을 단단히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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