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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내세운 '디 아이돌', 선정성 논란에 시즌2 물거품?…"결정된 것 無" [엑's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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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제니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은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후속 시즌이 제작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15일(현지시간) HBO는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시즌의 제작 여부가 결정되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다"면서 "결정된 것은 없다. 이번 일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의 가십 전문 매체 페이지식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 작품은 결코 장기 방영을 의도하지 않았고, 리미티드 시리즈(한 시즌만 방영되는 단기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HBO 내부 소식통을 인용, "(시즌2의) 문은 아직 열려있다.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을 뿐"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이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아직 두 개의 에피소드만 공개되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지식스는 '디 아이돌'의 주연과 제작을 겸한 위켄드(The Weeknd, 본명 에이블 데스페이)가 릴리 로즈 뎁과의 베드신과 관련한 논쟁이 불거지자 두 번째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과도한 선정성 등을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디 아이돌'은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첫 주 동안 360만명의 시청자를 돌파했다. HBO에 따르면 이는 자사의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300만명), '유포리아'(330만명)보다 높은 기록이다.

사진= '디 아이돌' 포스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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