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소폭 상승했다가 하락 반전했다. 장중 주가는 10%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16일 오전 9시 17분 기준 프로테옴텍 주가는 시초가(6500원) 대비 13.23% 내린 5640원을 기록했다. 이날 프로테옴텍 시초가는 공모가(4500원)보다 44.4% 높은 6500원에 형성됐다. 개장 직후 주가는 73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앞서 프로테옴텍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부터 고전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9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보다 약 17% 낮은 4500원을 결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87.52%가 공모가 희망 범위(5400~6600원)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테옴텍 제공. |
16일 오전 9시 17분 기준 프로테옴텍 주가는 시초가(6500원) 대비 13.23% 내린 5640원을 기록했다. 이날 프로테옴텍 시초가는 공모가(4500원)보다 44.4% 높은 6500원에 형성됐다. 개장 직후 주가는 73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앞서 프로테옴텍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부터 고전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9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보다 약 17% 낮은 4500원을 결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87.52%가 공모가 희망 범위(5400~6600원)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프로테옴텍이 최초로 제시한 공모가 희망 범위는 7500~9000원이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이 냉랭하자, 프로테옴텍은 정정 신고서를 제출하며 공모가 희망 범위를 낮췄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도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실패했다.
프로테옴텍은 2000년 설립된 알레르기와 항생제 감수성 진단 제품을 제조하는 진단 기업이다. 공모 자금은 알레르기 진단제품 등 연구개발과 생산 확대 및 연구 공간 확보를 위한 시설자금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선 기자(hyo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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