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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실업급여 받는다" 소진공, 자영업자 고용보험 최대 50% 지원

아주경제 이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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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올해 고용보험 2만5000여명·50억원 지원 예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15일 소진공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홍보 문구를 담은 '이제우린 보조상표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지역 소주인 ‘이제우린’ 20만병에 고용보험료 지원 내용 문구를 삽입해 6월 중순부터 유통 중이다.

이를 통해 대전·충청권역 소상공인들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해, 폐업 시 실업급여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소진공은 지난 2018년부터 사업주도 임금근로자와 같이 실업급여·직업능력개발지원의 혜택을 주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의 20~50%(최대 5년)를 지원하고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2018년 2489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지원대상을 기존 1인 소상공인에서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해 올해 2만5000여명에게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편입 촉진과 폐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를 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올해 2만5000여명에게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지원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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