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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문성재, 산속 은둔 근황 "'부산 갈매기' 작곡가 사망…곡 금지 나라고 오해"(종합)

헤럴드경제 원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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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부산 갈매기'를 부른 가수 문성재의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부산 갈매기’ 가수 문성재의 근황 소식이 전해졌다.

깊은 산속에 은둔 중인 ‘부산 갈매기’ 가수 문성재를 ‘특종세상’ 제작진이 만났다. 문성재의 지인은 “문성재 가수님께서 몸도 좀 안 좋으시고 곡도 만드시고 쉬고 싶어 하시길래 제가 같이 있자고 해서 지금 들어온 지가 4년 넘었다”라고 전했다.

문성재는 은둔 중에도 작곡 작업에 몰두해 온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인기 가수로 활동 중 31살의 나이에 겪었던 교통사고를 고백했다. 문성재는 “노래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이쪽으로 해서 한 270바늘 꿰맸다. 그 당시에 여기가 엉망이었다. 가수가 얼굴 다쳤는데 어쩌겠냐”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문성재의 지인은 “야구, 그로 인해서 ‘부산 갈매기’라는 노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명곡이 되지 않았나. 야구 때문에 그 노래가 오래 불리고”라고 운을 뗐다. 문성재 역시 “복 받은 곡이다. 이런 곡 만나기가 가수들치고 흔하지가 않다”라며 곡을 사랑해준 부산 시민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프로야구 응원가로 사랑 받았던 ‘부산 갈매기’는 어느새 사직구장에서 사라졌고, 그는 “작곡하신 분이 돌아가셨다. (저작권) 위임장을 받았더라. 말 한마디도 안 하고 금지했더라. 저한테 말했다면 강하게 말했을 거다. ‘이 노래는 우리 노래가 아니다. 부산 시민의 노래’”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곡을 금지한 줄 알고 오해하더라. 그래서 부산에서 행사도 안 들어온다. 왜? 미우니까, 내가 한 줄 알고”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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