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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양지호 “캐디 아내 퍼트 라인을 봐주기도 한다”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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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양지호와의 인터뷰

- 1라운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소감은?

오랜만에 일본에서 경기를 해서 좋았다. 일본 1부투어와 2부투어에서 코로나19 이전까지는 계속 활동했었다. 1부투어에서 좋은 성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뛰었다. (웃음) 시즌 내내 샷과 퍼트가 정말 안 따라줬다. 어제 분위기 전환 겸 일자 퍼터에서 투볼 퍼터로 바꿔서 나왔는데 짧은 퍼트도 잘 들어가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이번 시즌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이유가 있는지?

항상 1,2라운드까지 상위권에서 출발해도 샷이 따라주지 않으니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도 조급한 마음을 가지기 보다는 스스로 플레이에만 신경 쓰려고 노력했다. 지난주부터 샷이 조금씩 안정되고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욕심 내지 않고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

- 17번홀 이글 상황은?


드라이버를 치고 약 240미터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5번 우드로 세컨 샷을 쳤는데 그린 주변에 9미터정도 남아 칩인 이글에 성공했다.

- 캐디인 아내 (김유정씨)와 호흡이 점점 잘 맞아가는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같이 한지는 2년째다. 아내가 크게 간섭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요즘은 퍼트 라인을 봐주기도 한다.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먼저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 (웃음) 함께 하면서 심적으로 편안한 것도 있고 투어 생활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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