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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우승 주역 맥컬러스 Jr, 오른팔 수술로 시즌 아웃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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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2023년 한 경기도 뛰어보지 못하고 시즌을 접는다.

다나 브라운 애스트로스 단장은 15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맥컬러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맥컬러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화요일 밤 오른팔 전완부의 굽힘 힘줄을 치료하고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2023시즌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2023시즌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수술로 맥컬러스는 2023시즌을 뛸 수 없게됐다. 2024시즌 복귀가 목표다.

맥컬러스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130경기 등판, 49승 32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중이다. 2017, 2022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7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빛이 밝은만큼 어둠도 깊다. 토미 존 수술로 2019시즌 전체를 결장한 것을 비롯해 계속된 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2022년에도 팔 부상으로 8경기 등판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한 경기도 뛰지 못하게됐다.


애스트로스 구단은 맥컬러스가 지난 2021년 디비전시리즈 4차전 등판 도중 오른팔 굽힘 힘줄을 다쳤고 지난 2월 불펜 투구 도중 부상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브라운 단장은 “지난 2월 부상 이후 그는 마운드로 돌아오기 위해 모든 힘을 동원해 전사같이 싸웠다. 그러나 그가 마운드 위에서 투구량을 끌어올릴 때마다 통증이 반복됐다. 불운한 일이지만, 우리는 그가 다음해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맥컬러스는 현재 5년 85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다.


휴스턴은 같은 날 외야수 요단 알바레즈가 복사근 부상으로 4~6주 가량 이탈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또 하나의 우울한 부상 소식을 접하게 됐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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