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열애설 퍼진 이유가 손가락?…"친오빠와 여행간 것" 해명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드라마 '사내맞선'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안효섭과 김세정이 갑작스럽게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세정이 해명에 나섰다.

최근 SNS 및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효섭과 김세정이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루머가 퍼졌다. 안효섭의 사진에 자그마하게 잡힌 여성의 손이 김세정의 손과 흡사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 내용은 외신인 코리아부를 통해서도 보도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김세정은 13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저랑 효섭 오빠랑 일본 여행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오빠랑 여행을 왜 가냐"고 이를 루머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확히 제 친구, 베스트 프렌드, 그리고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고 해명했다.

앞서 안효섭과 김세정은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들의 케미에도 남다른 관심이 모인 바 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단순 추측으로 인해 김세정이 방송을 통해 이를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만큼, 드라마 속 캐릭터와 현실의 배우를 분리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사진= 김세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