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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서삼석 예결위원장…'3선 군수' 호남 풀뿌리 정치인

연합뉴스 설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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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기후위기특별위원장(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삼석 위원장이 위원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23.2.14 hwayoung7@yna.co.kr

서삼석 기후위기특별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삼석 위원장이 위원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23.2.14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도의원과 군수를 거친 '풀뿌리 정치인' 출신의 호남 재선 의원.

'군수 3선', '국회의원 3수' 이력이 보여주듯 지역에서 여의도에 이르기까지 두루 경험을 쌓아 잔뼈가 굵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 무안 출생으로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학창 시절 고등학교를 세 번이나 옮겨다닐 정도로 어렵게 학업을 이어갔다.

1988∼1994년 박석무 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 36세였던 1995년 전남도의원에 당선된 후 재선했다.

이후 2002년 민선 3기 무안군수로 당선돼 내리 3선을 했다.

군수로 재직할 당시 관사를 반납하고 관용차를 승합차로 바꾸는 등 소탈한 면모로 주목을 끌었다.


지방 행정과 의정을 모두 경험한 그는 국회의원직에 도전했지만 19·20대 총선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19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고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당시 국민의당 박준영 전 의원에게 약 3천표 차이로 패했다.

그러다 2년 후인 2018년 박 전 의원의 당선 무효로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되며 3수 끝에 국회에 입성했고, 21대 총선에서도 금배지를 사수했다.


21대 국회에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지냈고 현재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이기도 하다.

배우자 정옥금 씨와 1남 1녀.

▲ 전남 무안(64) ▲ 조선대 행정학과 ▲ 전남대 행정대학원 ▲ 13·14대 국회의원 보좌관 ▲ 전남도의회 의원 ▲ 전남 무안군수 ▲ 20·21대 국회의원 ▲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 민주당 원내부대표 ▲ 민주당 제1사무부총장 ▲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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