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가 심상치 않은 초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주목된다. 글로벌 콘솔-PC 온라인 시장의 라이징 스타로 올라서며, 초단기 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디아블로4가 출시 5일 만에 전 세계 6억 6600만달러(한화 약 8540억원)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리자드 게임 타이틀 역사상 최대 출시 판매액이다.
사진=블리자드 |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가 심상치 않은 초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주목된다. 글로벌 콘솔-PC 온라인 시장의 라이징 스타로 올라서며, 초단기 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디아블로4가 출시 5일 만에 전 세계 6억 6600만달러(한화 약 8540억원)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리자드 게임 타이틀 역사상 최대 출시 판매액이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자드를 대표해서 디아블로 IV에 몰입하고 계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디아블로 IV는 장르를 정립하는 게임을 제작 및 지원하고, 전설적인 세계를 구축하며, 평생 남을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놀라운 팀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디아블로4는 얼리 액세스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트위치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동기간 스트리밍 및 시청 시간 모두에서 블리자드 기록을 갱신했다.디 아블로4는 PC와 콘솔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실제 두 플랫폼에서 단 4일만에 9300만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디아블로4는 성역에 대한 어두운 버전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유롭게 캐릭터를 구성하고, 악마들과의 전투를 위한 각자의 기술을 장착하고, 자신 만의 플레이 방식에 맞추거나 또는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찾기 위해 전설 전리품을 수집하는 등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디아블로4는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도입했다. 모든 필드에 레벨 스케일링을 적용해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모험하면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솔로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캠페인을 클리어하거나 던전 시스템의 경우 직접 초대한 플레이어들만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 필드 내에서 캠페인 진행 시에는 폐쇄공간에서 진행되다가 종료 후 오픈형 공간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아울러 디아블로4에는 오픈 레이드 방식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아이템 시스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전투 등 디아블로만의 고유한 요소들도 함께 제공해 타 액션 RPG 장르와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이밖에도 이용자간전투(PvP) 콘텐츠는 단순 플레이어 킬을 넘어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얻는 활동과 PvP 지역 내에서 나타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는 데 집중해 콘텐츠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